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행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3 국민 여행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국민(약 4300여만명) 중 약 86.5%가 2013년 한해 동안 국내여행(관광 여행 + 기타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3%증가한 수치다.
우리 국민들은 국내 여행지로 경기도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경남, 경북, 충남 순이었다. 국내 여행의 주된 목적으로는 ‘여가-위락-휴가’(46.8%)로 가장 높았고, ‘가족-친척-친구 방문’(44.7)이 뒤를 이었다.
여행지 만족도로는 제주(4.04)가 가장 높게 나왔고, 부산, 전북, 경남, 강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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