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 중 한곳에 선정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선정
핀란드 헬싱키 등 17개 지역 중 페루 전지역 선정돼
  • 등록 2017-01-17 오전 11:21:43

    수정 2017-01-17 오전 11:21:43

페루 쿠엘랍 전경(사진=페루관광청)
페루 티티카카 호수 전경(사진=페루관광청)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에 페루가 선정됐다.

페루관광청은 페루가 세계적인 여행매거진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5위로 이름 올렸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리스트에서는 페루를 포함해 아일랜드의 도니골, 칠레의 산티아고, 핀란드의 헬싱키, 그린란드 등 총 17개 지역이 선정됐다. ‘2017올해의 여행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독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햇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1-2월호에서 순위권 여행지들을 더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페루는 아마존과 안데스에 접경한 대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오랫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아왔으며, 특히 올해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다수 선보이며 여행객에게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 2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고대요새인 쿠엘랍은 올해 초 케이블카를 새롭게 선보이며 유적지 방문길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쿠스코부터 아레키파까지 운행하는 럭셔리 야간열차, 벨몬드 안데스 익스플로러도 상반기 중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그 외에도 미슐랭 가이드 등 세계적인 리마의 미식투어와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는 럭셔리 호텔들 또한 페루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의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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