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2시 50분께 국회 본관 정문 앞에서 이 의원을 향해 “여기가 어딘데 (나와) 있느냐”고 고함을 치며 이 의원쪽으로 ‘돌진’했다.
이석기 의원은 “왜 저러냐”라며 함께 김선동 의원과 몇 마디를 나누다 조용히 의원회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를 지켜보던 새누리당 의원들은 “의원은 무슨 의원이야”, “국회에 공산당 프락치가 와 있어”라며 야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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