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철 위원장 (제공=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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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와
다음카카오(035720)의 새로운 뉴스제휴 정책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가 16일 한국언론학회 심재철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식 준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준비위원회를 이끌어갈 심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신문방속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에서 매스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노스다코타대학과 미주리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역임한 심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언론학회장도 맡고 있다.
심 위원장은 “여러 미디어 협회와 기관 등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발전된 온라인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언론의 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 수행의 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정성, 투명성, 균형성을 갖춰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운영규칙을 확정했다. 다음 주 3차 정례회의에서 평가위원회 구성안 및 운영안을 보다 심도 깊게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2차 정례회의에는 방송협회, 신문협회, 온라인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회, 케이블TV방송협회(가나다 순) 등 언론 유관협회와 언론진흥재단, 언론학회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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