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배우 이병헌, 한효주에 이어 송혜교의 광고 퇴출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한 포털사이트 아고라 청원게시판에는 ‘배우 송혜교 광고 퇴출 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등록됐다.
| 송혜교 광고 퇴출 서명 운동/ 아고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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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에는 “이병헌씨와 한효주씨도 광고 퇴출 및 방송,영화까지 퇴출 당하고있다”며 “한달전 탈세논란이 된 배우 송혜교씨도 광고 퇴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공평하다고 본다” 라는 글과 함께 송혜교의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3일부터 26일까지 2000명의 서명을 목표로 한 이 운동은 마감 전인 25일 오후 3시쯤 이미 목표 서명을 달성했고 오후 4시 현재 2250여 명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약 3년간 25억원의 세금을 덜 냈다가 세무조사를 받고 뒤늦게 납부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야기했다. 또 서울 강남세무서 측이 송혜교의 세금 탈세 혐의를 포착한 뒤 제대로 조치하지 않아 감사원에 적발된 사실까지 밝혀지며 연예인 특혜라는 불신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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