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3월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1위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로 31.2%를 기록했다.
반기문 국제연합(UN) 총장은 16.6%로 2위였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2%로 3위에 올랐다.
계속해서 박원순 서울시장(8.0%), 홍준표 경남지사(5.6%),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대표(5.4%), 이완구 국무총리(4.6%),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4.0%), 안희정 충남지사(3.4%),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1.0%)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을 통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3개월 만에 30%대를 넘긴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34.2%(박근혜 지지율)에 거의 육박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30일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2015년 2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응답률 4.7% 및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번 조사 응답자 1000명 중 45.5%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42.0%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