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금융(105560)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선 M&A를 거론하는 것은 어렵고, 자산도 획기적으로 늘리기 보단 보수적 관점에서 관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딧은행(BCC)의 추가 지분인수에 대해선 "오는 5월말 이전에 약 1억2000만달러(약 2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해 지분 약 6.2%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올 1분기에 BCC투자와 관련해 1000억원을 감액손실 처리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또 KB카드 분사계획에 대해선 "경기상황을 감안해 조금 더 생각해 볼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 있을 차기 이사회에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고하고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김중회 사장 "5월말 이전 BCC에 1.2억불 추가 투자"
☞KB금융 "2분기 마진 10bp 더 빠질수있다"
☞KB금융 "BCC관련 1000억원 감액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