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家] 롯데월드, 할로윈파티 外

  • 등록 2013-10-15 오후 4:12:39

    수정 2013-10-15 오후 4:12:39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는 할로윈데이인 31일,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먼저, 파크 전체가 호박마을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한가운데 높이 6m의 거대한 잭오랜턴을 중심으로 수백 개의 꼬마 호박과 익살스러운 유령, 호박 허수아비가 들어서며 유쾌한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어 도깨비들의 신나는 퍼레이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언더랜드 딜리셔스 할로윈’은 지난 4월 오픈한 땅 속 마을 ‘언더랜드’ 도깨비들이 지상으로 나와 재미난 율동을 펼친다. 100여 명의 배우들이 참여하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도 준비된다.

뮤지컬 ‘드라큐라의 사랑’도 놓치면 안될 이벤트. 이어 아크로바틱, 플라잉 묘기 등 다이나믹한 볼거리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캐릭터들의 행진 ‘로티스 트램카’, 공포체험 ‘톰 오브 호러’, 3D 영상 어트랙션 ‘고스트 하우스’도 색다른 공포를 선사한다. 한편 가을 나들이 및 소풍 시즌을 맞아 ‘초,중, 고등학생 우대’와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원)생 및 커플 우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맘&키즈 우대’도 진행한다.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는 마카오 지역을 탐방하는 블로그 원정대를 23일까지 모집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티켓몬스터가 함께 하는 이번 마카오 블로그원정대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마카오 2박 4일 항공권과 호텔숙박, 현지 일일투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원정대 모집인원은 5명. 이들은 마카오 그랑프리 60주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1월 9일~10일과 14일~17일에 펼쳐지는 마카오 그랑프리는 올해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마카오의 일반도로를 그대로 서킷으로 만든 기아서킷에서 흥미진진한 레이싱 경기를 만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블로그 주소가 포함된 자기 소개와 마카오 여행계획 및 마카오 그랑프리 60주년 포스팅 운영 아이디어, 마카오에서 반드시 가보고 싶은 지역의 위치가 포함된 작업계획서를 이벤트페이지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여행일정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이다. 마카오 블로그원정대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투어 홈페이지www.webtour.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02-2222-2536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가 대관령의 오색 빛깔 단풍을 느껴볼 수 있는 ‘가을 단풍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달말까지 주중(일요일~목요일)에 이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숙박은 물론 부대시설 이용 가격이 50%이상 할인된다. 상품 구성은 A형,B형, C형으로 나눠진다. A형은 8만 4000원(콘도 1박+오션 700/2인 기준), B형은 (콘도 1박+조식/2인 기준), C형은 12만원(콘도 1박+오션700++조식/2인기준)이다. 모두 세금 포함가다. 033-339-0000

하이원리조트는 국내 기업 최초로 관광통신일부인을 제작했다. 관광통신일분인은 기존 우체국 소인에 인근지역의 관광명소, 문화재 등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도장을 말하는 것으로, 하이원리조트 관광통신일부인에는 국내 일반 기업 최초 제작이라는 의미와 함께 회사로고와 캐릭터인 하이하우가 들어가 있다. 지난달 12일 마운틴탑에 설치된 느린 우체국에 들어가는 엽서 모두 하이원 관광통신일부인이 찍혀 1년 후 각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리조트내 우체국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 느린 우체통은 설치 한달 후 엽서를 집계한 결과 1200여장의 엽서가 모일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단풍 산책길을 개방했다.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단풍나무 600여그루가 양쪽으로 펼쳐진 단풍산책길은 일년에 한번 짙은 가을에만 개방하는 비밀 코스. 사람의 손길이 덜 간 자연그대로의 숲길에 깔린 나뭇잎 위를 걷다보면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짙은 가을 향기, 눈앞에 펼쳐진 짙은 단풍에 가을다운 가을을 만날 수 있다. 그냥 걸어도 좋은 산책길 가을관련 글귀를 읽으며 감성자극을 두 배로 느껴보자. 관람객이 보내온 편지와 시를 전시해 단풍산책길을 꾸며놓았다. 이달 19일이면 절정으로 노랗고 붉게 물든 가을 단풍 산책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산책길 개방은 11월 10일까지 계속 된다. 한편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단풍나무 분재 전시회도 열린다. 단풍나무 분재 30여 그루가 분재원에 전시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14일 고객 감동 서비스제공을 소비자중심경영(CCM)을 도입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 코레일관광개발은 CCM운영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김동석 경영지원실장을 최고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선포를 통해 임직원 모두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으로 명품 철도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페루의 퓨전 레스토랑 ‘아스티리드 이 가스통’이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페루의 전통 음식 스타일과 가스통 아쿠리오 셰프의 독특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페루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오랫동안 명성을 누려왔다. 윌리엄 리드 비즈니스 미디어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요식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250명이 투표를 통해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 50개를 선정했다.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의 뒤를 이어 10위 안에 진입한 페루 레스토랑으로는 4위 비르질리오 마르티네즈 센트럴(Virgilio Martinez’s Central)과 7위 마라바르(Malabar)가 있다. 또한 리마의 마이도(Maido) 11위, 라파엘(Rafael) 13위, 피에스타(Fiesta) 14위, 아쿠리오의 라 마르(La Mar) 15위 등 페루의 레스토랑들이 50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페루 음식의 다양성과 명성을 입증했다. 쉐프 가스통 아쿠리오(Gaston Acurio)는 이번 행사에서 페루 요리업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 받아 라틴 아메리카 디너클럽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스트리드 이 가스통은 2011년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5월에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고 레스토랑 50선’에서는 14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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