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유스올림픽에 참석한 뒤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은 똑같이 노력해야 성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방안에 대해 “(무엇보다) 결과가 잘 돼야 한다. 그게 잘 되려면 윗사람하고 아랫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 누구 혼자 잘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이 회장은 부인 홍라희여사의 손을 꼭 잡고 귀국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이번 해외 출장기간에 싱가포르 유스올림픽 개막식에 대회 파트너사 대표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해외출장 기간 내내 부인 홍라희여사와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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