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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샘 모바일’은 ‘일렉트로닉 타임스’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내년 초 18나노 D램 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새로운 18나노 공정 D램 개발을 완료한 걸로 알려졌다. D램 가격이 많이 낮아진 지금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해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수익은 최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쟁기업 SK 하이닉스와 마이크론도 내년 중 18나노 D램 양산을 목표로 삼성전자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내년까지도 지속돼 D램 가격이 꾸준히 내려갈 걸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