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의 어플리케이션인 ‘쉽고 빠른 알바인’이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카테고리 ‘신규 인기무료’ 앱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 전부터 호기심을 유발하는 티저 포스터와 사이트로 시민들과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쉽고 빠른 알바인’ 앱은 구직자와 구인자의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서비스를 무기로 단기간에 1위 자리에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과 같은 ‘1대 1 채팅기능’을 도입, 지원 방법 확대는 물론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며 “기존의 전화지원은 연결이 잘 되지 않거나 문자 지원 시 상대방이 확인했는지 여부를 알 수 없었지만, 채팅지원을 통해 시간 제약없이 빠르게 지원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간단하고 신속하게 알바생과 알바 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구인 구직 시 필요한 등록단계를 최소화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20개가 넘는 항목을 일일이 기입해야 했지만 ‘쉽고 빠른 알바인’ 앱은 구인자와 구직자 모두 업종 및 지역 등 3~4개의 항목만 입력하면 공고나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