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설(14일)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치면서 초콜릿을 찾는 사람들의 수요가 줄어 들 것이란 판단에서다.
9일 롯데제과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명절과 겹쳐 시장규모가 약 20~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제과업계는 올해 밸런타인데이가 설 명절과 겹쳐 시장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매장 판매대마다 초콜릿 대신 명절 선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초콜릿을 설 선물세트와 겸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DIY 시장 확대를 위해 가나초콜릿과 ABC 초콜릿의 생산량을 2월 들어 60%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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