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채용 설명회를 주관한 아데코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서만 총 20명이 2차 면접의 기회를 얻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중국 기업 측 인사 담당자는 1명의 지원자와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30분가량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지원자의 포트폴리오를 면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번 방한에서 한국 내 우수 인력을 채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당시 이들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G-Star’에도 참관하는 등 한국 게임과 인재 양성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아데코코리아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 취업 패키지’ 사업의 운영기관이다. 국내 우수 청년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취업 패키지는 2017년 4월까지 매달 교육생을 모집해 해외 취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 및 취업 알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과 취업 알선을 모두 무상으로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