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병원 지하에 마련된 임시 기자실에 들러 “현재 진정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회장의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며, 이전보다 조금 더 좋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위독설에 대해서는 “나빠졌다면 여기 내려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이어 오후에는 삼성그룹 공식 블로그(http://blog.samsung.com/4712/)와 삼성서울병원이 공식 블로그(http://www.ohhappysmc.com/)에 “이건희 회장에 대해 항간에 떠도는 위독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매우 안정된 상태에서 점차 호전되고 있으며 의료진은 서두르지 않고, 안전하고 완벽한 회복을 위해 치료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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