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은 정년이 2년 연장되는 대신 임금지급률을 1차년도 60%, 2차년도 50%로 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노사 간 최종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노사가 지난 25일 자정까지 마라톤 단체교섭을 이어간 덕분으로, 최종 도출된 합의안은 조합원 총투표를 거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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