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진출..맞춤형 제공

  • 등록 2013-06-26 오후 4:01:06

    수정 2013-06-26 오후 4:01:0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CJ헬로비전(037560)이 벤처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영화C, 모바일, 게임 등 데이터가 폭증하는 미디어 산업에 최적화 된 클라우드 서비스와 이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전클라우드’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등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이용해 1인 기업, 벤처기업들이 영화, 온라인 교육, 게임 등 각 미디어 분야에 최적화 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 특히 이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앱(Application)과 운영체제(Operating System)까지 서비스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PaaS(Platform as a Service)’ 방식을 도입했다.

CJ헬로비전은 이를 통해 인력이 부족하고 시간과 자본의 제약을 받는 영세한 개발업체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운영총괄 부사장은 “비전클라우드는 이러한 벤처기업들의 서비스가 사장(死藏)되지 않도록 성장기반을 마련해주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클라우드는 오늘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3’에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isioncloud.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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