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2010 여름축제 문화공연` 개최

[이데일리 편집부] 열대야 때문에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 휴가를 못 갔다면 이번 주말 밤엔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겨 보자.

서울시설공단은 7월 30일 31일 양일간 밤 7시부터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정문 음악분수 광장옆)에서 `2010 여름축제 문화공연`을 갖는다.

▲ 서울 어린이대공원 2009 여름축제, 길거리농구대회

공연 중 어린이 댄스대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지며, 30일(금)은 △동물캐릭터 쇼 △매직쇼(마술사 `루나`) △뮤지컬 갈라쇼(뮤지컬 팀 D.O.P) 등 재미있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1일(토) 밤엔 디지털 타악퍼포먼스(잼스틱)의 현란한 연주와 함께 인기그룹 마이티마우스와 길미가 출연 이열치열의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후엔 어린이대공원의 명소인 음악 분수가 형형색색의 LED 조명과 어울려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화려한 음악 분수 쇼로 열대야를 잊게 한다.


서울시설공단이 여름방학을 맞는 중고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한 `제4회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배 길거리농구대회`가 8월 5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8월 5일 6일 양일간 중·고등부로 나누어 예선리그를 가진 후 7일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입상한 우승, 준우승 등 각 3개 팀에 상금과 상품이 지급되고 대회 마지막 날엔 `3점슛 킹선발대회` 이벤트도 갖는다. 문의전화는 450-9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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