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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외교부는 사고 이후 해당 호텔이 잠정 폐쇄됐다고 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호텔은 정상 영업을 하고 있고 호텔의 수영 시설만 폐쇄됐다는 설명이다.
피해 여성이 호텔 수영장에 들어오려고 계단에 발을 넣었다가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서 감전돼 사망했다는 게 유족 측 주장이다.
피해 여성이 수영장 계단에 발을 내딛는 순간 ‘억’ 소리를 내며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그 뒤에 바로 쓰러졌다는 것이다.
주다낭 총영사관은 현장에 경찰 영사를 보내 현지 공안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