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피치사는 포드의 신용등급을 종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005년말 이후 처음으로 투기등급에서 벗어나게 됐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해 향후 기업 상황에 따라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이어 "이로써 포드는 경기 순환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압박 등에도 견딜 수 있는 탄탄한 지위를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밥 쉥크스 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는 포드의 진전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향후에도 경기 순환에도 지속적으로 투자적격등급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드 주가는 2.3%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