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가람마을~공덕역 구간을 운행 중인 3400번 노선에 수요대응형 버스를 출·퇴근 시 2회(출근 1회, 퇴근 1회) 증차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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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정3지구의 본격적인 입주로 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출·퇴근 시간대 노선 증차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 발생했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시는 5000번 노선(문산고속버스정류소↔부천터미널)의 공공성 및 운행 안정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을 추진 중이다.
현재 경기도에서 심의 중에 있으며 확정될 경우 사업자 선정 후 9월 중으로 운행을 시작할 수 있다.
김경일 시장은 “출·퇴근 입석 발생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이번 출·퇴근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 개시로 광역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광역권 출·퇴근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