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번 공천위원의 폭로는 청와대의 공천 개입이 뜬소문이 아니었음을 명백히 입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언론은 이날 한 공천위원이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은 청와대에서 넘어온 명단”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청와대는 더는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면서 “박근혜 비대위원장 또한 부끄러움을 안다면 청·새(청와대·새누리당) 합작공천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