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인천, '줄리앙 그레미엣' 패스트리 주방장 부임

세계 각국 럭셔리 호텔, 리조트의 패스트리를 담당해 온 15여년 경력의 세프
매달 '레스토랑 8'의 델리를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어린이 아이템' 선보여
  • 등록 2016-02-02 오전 11:35:57

    수정 2016-02-02 오전 11:35:5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그랜드하얏트 인천은 신임 패스트리 주방장으로 줄리앙 그레미엣(사진)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15년 이상 경력을 지닌 줄리앙 그레미엣은 앞으로 그랜드하얏트 인천 내 모든 레스토랑과 이벤트의 패스트리, 디저트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프랑스 국적의 줄리앙 그레미엣은 1999년 프랑스의 여러 베이커리와 케이터링 회사에서 패스트리 셰프로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VIP 만찬의 패스트리와 디저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줄리앙은 그랜드하얏트 인천에 합류하며 패스트리 팀과 함께 특별 ‘어린이 아이템’을 매달 레스토랑 8의 델리릍 통해 출시한다.

2월의 아이템은 설을 기념해 2016년 병신년의 띠 동물 원숭이를 형상화한 ‘몽키 슈(Monkey Choux)’ 초콜릿이다.

줄리앙은 “어린이 고객에게 호텔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특별 아이템을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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