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KSD나눔재단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폭력 예방시설 종사자 전문성 강화와 소진방지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5일 까지 4회에 걸쳐 강원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상담과 업무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종사자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을 돕는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경제적 이해 증진을 도모하며 감성치유로 정서적 안정을 꾀함으로써 여성 폭력 예방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장기근속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여성폭력 예방시설 종사자 자녀 2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업무수행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과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을 위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금융교육사업, 장학사업, 자본시장제도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사업 지원 등을 주된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