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고객정보 유출 혐의가 있는 직원을 적발, 지난달 3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유출경로와 피해규모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단계로 구체적인 피해범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다만 "아이디, 비밀번호 등이 아닌 이름, 나이, 전화번호, 직장 등 기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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