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베트남銀, 본점 이전

  • 등록 2013-07-30 오후 3:53:42

    수정 2013-07-30 오후 3:53:58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신한은행(055550)은 30일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 베트남은행의 본점과 본점 영업부를 응위엔티미카이에서 호치민 하이바쭝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전 기념식을 최소화해 마련한 비용으로 중북부 응에안성 소재 남린중학교에 학습시설을 기부했다. 남린중학교는 2009년 신한은행의 기부로 신축된 학교다. 본점 이전식에는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법인장과 호치민 주재 오재학 대한민국 총영사,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 감독국장, 호치민 한인 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고 한국 고객들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호치민 1군 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법인장(오른쪽 첫 번째)과 주 호치민 오재학 총영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 베트남은행 본점 이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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