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바일 미디어 기업인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설립한 지 2년 만에 29번 째 기업을 인수해 화제다.
| 옐로모바일의 이상혁 대표(오른쪽부터), 최성우 쿠차·쿠폰모아 대표, 임진석 최고전략책임자(CSO), 이상훈 최고재무책임자(C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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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최대 가격 비교 사이트, ‘프라이스에어리어(대표 안드리수하일리, Andry Suhaili,www.pricearea.com)’ 인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프라이스에어리어는 현재 86만명 이상의 판매자들이 등록,1500만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해 방문자 수 1200만명을 기록하며명실공히 인도네시아 최대규모의 가격 비교 사이트이다.
프라이스에어리어의안드리수하일리 대표는 “옐로모바일이 보유한 모바일 역량과옐로모바일내의모바일 쇼핑 서비스, 쿠차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시킴과 동시에 수익모델을 견고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옐로모바일의 이상혁 대표는 “사용자 기반과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프라이스에어리어의 큰 성장가능성을 보았고,옐로모바일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옐로모바일은올 상반기27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기업 가치는 3000억원에 달한다. 또한 현재 100여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전체 가족사 임직원은 1100여명이다. 2015년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 옐로 모바일이 인수한 기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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