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갤럽의 1월 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 새누리당 12%, 국민의당 10%, 바른정당 7%, 정의당 3%의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없음·의견유보’는 27%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해 지지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은 지난 12월 3주차에 40%를 기록한 이후 줄곧 40%대 지지율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 민주당의 지지율 40%대는 전신정당인 민주통합당 시절인 2012년 대선 직전 최고 기록(37%)을 넘어선 것.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도가 40%를 상회한 것은 김대중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여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 지지도는 그해 3월 45%, 6월 43%, 9월 38%, 12월 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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