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는 6~8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림팩을 계기로 미국, 일본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미사일 경보 합동훈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세부적인 계획은 아직 준비 중이다. 훈련은 2014년 12월 체결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약정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여름 시행되는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은 북한의 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정보 분야 훈련이다. 요격 훈련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