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ETRI와 이동무선백홀 기술 상용화 MOU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이동 유무선백홀 제품 상용화
‘18년 2월까지, 2년간 공동연구 협력 위한 실무 협의회 운영
  • 등록 2016-05-04 오후 12:58:55

    수정 2016-05-04 오후 12:58:5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좌) 세종텔레콤 서종렬 대표이사, (우) ETRI 5G기가통신연구본부 정현규 본부장이다.
세종텔레콤(036630)(대표 서종렬, 정진우)은 ETRI(원장 이상훈)와 ’이동무선백홀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이동 및 고정 유무선백홀 제품의 현장 적용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MHN(Mobile Hotspot Networks) 이동무선백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MHN 이동무선백홀 기술의 민간 이전 협력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18년 2월까지 약 2년간 진행 중인 ETRI 주관 MHN 이동무선백홀기술개발사업에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SKT, 회명정보통신, 아트웨어, KMW, 에스넷ICT, KT와 공동참여하며,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텔레콤 서종렬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ICT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기존 보유한 유선통신서비스를 넘어 무선통신에 기반을 둔 사업군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HN 이동무선백홀 기술은 지하철, 기차 등 고속 이동환경에서 기가(Gbps)급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기술로, 기존 지하철 와이파이 환경(10mbps) 대비 100배 빠른 인터넷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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