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드레싱은 기관 투자자들이 연말 결산기를 앞두고 보유 종목의 종가관리를 통해 펀드수익률을 높이는 투자 행위를 말한다. 이 때문에 인위적으로 오른 주가가 연초가 되면서 다시 내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 속 엔화의 약세를 이미 예측하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환율 문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올해 선진국 경기가 회복돼 기업 실적도 좋아진다면 연중 코스피는 1920선에서 높게는 235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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