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외교, 통일, 국방위원장을 야당에 주고 법사위원장을 가져오겠다니 정말 기가 막힌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특히 “새누리당 지도부가 정신이 나간 건지 정권재창출을 포기한 건지”라고 한탄하며 “판단이 이정도면 지도부는 사퇴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법사위를 장악, 검찰과 사법부를 통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의구심을 나타내며 이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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