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대형마트가 유통가 대목 중 하나인 화이트데이(3월14일)를 각종 할인·증정 행사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오는 13일까지 길리안, 허쉬 키세스, 스카치캔디 등의 캔디류와 초콜렛 인기상품을 선별해 일자별 단 하루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 홈플러스는 올해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진을 넣어 제작한 이미지 초콜릿을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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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열고 사탕, 초콜릿 등 선물용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남성 고객들의 경우 선물용으로 포장된 상품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포장용 기획상품을 작년보다 20% 가량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맞춤형 초콜릿을 제작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을 업로드 하면 초콜릿에 컬러로 제작해 주고 무료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이미지 초콜릿은 다크초콜릿 위에 화이트초콜릿의 명암을 이용해 100% 초콜릿만으로 제작된다.
구매금액대별 추가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 한국마즈 5개사의 초콜릿과 캔디 행사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해 행사 품목 2·3·7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5%·20%·25% 할인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에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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