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 우리들의 미래가 있다 3편

  • 등록 2017-11-17 오후 1:56:20

    수정 2017-11-17 오후 1:56:20

[이데일리TV 이대원PD]‘사회적기업에 우리들의 미래가 있다’ 3편이 지난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됐다. 이 방송에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마친 기업들이 입주하는 ‘소셜캠퍼스온’에 대해 소개했는데 전국에 3군데가 분포해 있으며 서울에는 성동구, 전북에는 전주시 완산구, 부산에는 수영구에 위치해 있다.

이 소셜캠퍼스는 사회적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사회적 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인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나 조직을 말하는데 대부분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일자리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 소셜캠퍼스온 또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서울시 성동구 ‘소셜캠퍼스온’
이 가운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탄생을 하게 되고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지원, 사회적기업의 모니터링 및 평가,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지원,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및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회적기업 컨설팅 지원과 사회적기업 관련 국제교류 협력 등을 담당하게 되면서 사회적기업가 발굴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창업 공간과 창업 비용(최대 5천 만원)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참가하여 육성된 사회적기업은 자연스레 소셜캠퍼스온에 입주하게 되며 센터 내 시설을 이용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사무실과 사물함, 회의실, 미팅실 등 초기 창업자가 갖추기 힘든 시설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입주한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한국사회적기업 창업지원팀 장원찬 팀장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는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소셜캠퍼스 온에 입주한 기업은 기본 1년 협약과 이후 6개월씩 2번의 연장이 가능해서 최대 2년까지 이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자리를 잡아 더 번창하여 새로운 둥지를 트는 기업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 창업지원팀 장원찬 팀장
이 방송은 20일(월), 23일(목) 오후 3시 50분에 재방송 예정이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관한 문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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