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더페이스샵 신임 대표로 홍동석 영업총괄 상무 선임

  • 등록 2016-03-29 오전 11:42:55

    수정 2016-03-29 오전 11:42:55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홍동석 더페이스샵 영업총괄 담당 상무를 브랜드숍 ‘더 페이스샵’ 신임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홍동석 더페이스샵 신임 대표
기존 대표를 맡았던 배정태 LG생활건강 부사장은 프리미엄 사업부를 맡는다.

LG생활건강은 올해 화장품 사업을 프리미엄 사업 부문과 럭셔리 사업 부문으로 나눴다. 배 부사장은 프리미엄 사업부를 담당하며 숨37 등 럭셔리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이자녹스, 비욘드, 보닌 등)의 혁신과 재도약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더페이스샵 영업총괄 담당이었던 홍동석 상무가 프리미엄 사업부로 간 배 부사장을 대신해 더페이스샵을 총괄하고, 사업 강화에 나선다.

LG생건 측은 “자연에서 얻은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들을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편집숍 네이처 컬렉션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집중할 계획”이라며 “배 부사장은 프리미엄 사업부에서, 홍 신임 대표는 브랜드숍 부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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