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1% "사법고시 존치해야"<리얼미터>

  • 등록 2015-09-04 오후 3:33:00

    수정 2015-09-04 오후 3:33:1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사법고시를 존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고시는 2017년 폐지를 앞두고 있다.

리얼미터는 지난 1일 실시한 여론조사(유권자 5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포인트) 결과 ‘사법고시를 지금처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61.3%, ‘계획대로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2%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72.7%) 서울(72.2%), 충청권(59.1%), 부산·울산·경남(58.5%), 경기·인천(56.1%), 호남권(52.9%) 순, 연령별로는 20대(71.1%) 50대(63.5%) 30대(62.3%) 40대(57.9%) 60대이상(54.3%) 순으로 사법고시 존치 의견이 많았다.

지지 정당별는 무당층(69.1%)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63.6%) 새누리당 지지층(56.4%) 순으로 높았으며, 정치성향별로는도 중도층(유지 69.3%) 진보층(68.9%) 보수층(56.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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