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58포인트(0.29%) 내린 1907.13으로 마감했다.
오는 6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을 앞두고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수급주체들도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4억원, 28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33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08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등락없이 12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3인방도 1~2% 하락으로 마감했다. 또한 포스코(005490)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015760) LG전자(066570) LG생활건강(051900) 롯데쇼핑 등은 1~2% 내렸다. 그러나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고려아연(010130) 등은 1~2%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지루한 보합권 등락 지속
☞獨으로 보낸 삼성 OLED TV 감쪽같이 '증발'
☞코스피, 보합권 등락..'유로존 이슈 앞두고 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