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0.99포인트(0.05%) 내린 1986.86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8일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다.
코스피는 1987.96으로 시작한 후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며 하락세를 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관들이 매수에 가담하며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통신업(1.80%), 금융업(1.14%), 은행 (1.50%), 보험(1.26%)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1.20%), 전기가스업(-1.2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차군단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1% 넘게 하락했다. 한국전력과 LG화학도 약세였다. 반면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텔레콤(017670)은 3% 넘게 상승했고, KB금융(10556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 등 금융주들도 1%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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