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활동을 위해 선발되는 SK SUNNY는 총 1000명이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상반기 봉사단원들이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프로그램을 인계 받아 △아동 △노인소외 △장애차별 △사회적 기업 등 총 4개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K SUNNY는 2003년부터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 발전 기여라는 SK 사회공헌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운영해왔다.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발적, 주도적, 실천적인 사회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취지가 담겼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5개 지역에서 연간 3500여명의 SK SUNNY가 활동 중이다.
이번 하반기 봉사자들이 실행할 11개의 정규 프로그램은 △아동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도와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크리에이티브 스쿨(코딩 교육)’, ‘사이언스 스쿨’, ‘플레이 스쿨’, ‘커뮤니티 스쿨’ △소통을 통해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고 어르신의 소외감을 해소하는 ‘행복한 갤러리’, ‘행복한 모바일 세상’, ‘행복한 밥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해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는 ‘드림 투게더’, ‘아트 투게더’, ‘파밍 투게더’ △사회적기업을 배우고 마케팅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인 ‘사회적기업 서포터즈’ 등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시범 운영될 프로그램들은 올해 하반기 동안 효과 검증 및 평가를 거쳐 내년 SK SUNNY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본부장은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젊음의 에너지를 발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016년 하반기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모집은 오는 11일까지 SK SUNNY 공식 홈페이지(www.besunny.com)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봉사자는 총 10개 지역(서울, 수원·경기, 부천·인천, 청부·충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남·전남, 제주 등)에서 12월까지 활동한다.
|
▶ 관련기사 ◀
☞"국내서 알리바바 클라우드 편하게 쓰세요"..SK(주)C&C 서비스포털에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