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월 직장맘 전용콜 운영..노무사 채용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120번-5번) 운영
  • 등록 2016-01-13 오전 11:15:00

    수정 2016-01-13 오전 11:15: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 서비스(120번-5번)를 설 연휴 이후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공인노무사 3명을 공개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22일 18시까지며, 급여는 시 위탁기관 호봉표 기준에 따른다. 채용공고는 서울시와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workingmom.or.kr)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직장맘들의 직장 내 고충이 심각하다고 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운영하기로 했다.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 서비스는 120번으로 전화를 걸어 내선번호 5번을 누르면 상담전화로 연결된다. 평일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담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2년 4월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를 설치한 이래 작년 말까지 7166건을 상담했다. 3년 9개월간 진행한 종합상담(7166건) 중 ‘직장 내 고충’ 상담은 84%(6027건)를 차지했다. 이 중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둘러싼 고충상담이 83%(4,994건, 전체상담의 70%)에 달했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2월 설 연휴 직후부터 시작하는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 서비스는 직장맘의 고충을 해소하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능하고 열정적인 노무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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