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롯데카드가 초고속 인터넷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카드를 내놨다.
롯데카드는 KT와 제휴를 맺고 오는 9월 1일부터 KT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 통신 요금을 할인해 주는 `메가패스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로 메가패스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월 최대 3000원 한도 내에서 통신료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할인, 롯데월드 무료 입장 등 기존 롯데카드의 부가서비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간 `메가패스 롯데카드` 출시를 기념,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을 대상으로 총 58명을 추첨해 노트북 등 경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연회비는 5천원이다. 초년도 연회비는 면제되며 전년도에 한 번 이상 사용실적이 있으면 다음해 연회비도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