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김 위원장의) 방중 징후를 포착했다"며 "26일 새벽 0시대에 전용열차가 국경을 넘은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루트는 북한 쪽의 만포를 넘어 중국의 지안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통상 단둥을 통하던 루트와는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그 배경을 놓고 `후계 논의, 안보적 지원 확보, 수해 지원 요청`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지미 카터 전 미 대통령이 평양에 와 있는 상황과 선발대나 사전 징후 없이 방중한 것은 후계구도와 같은 중대 사안이 아니면 있을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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