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가 조니뎁, 노회찬 대변인은 엘비스 프레슬리?
통합진보당 TV광고 이야기다. 통합진보당은 3일 “이번 광고는 ‘웃음’으로 선정, 보는 이들이게 밝고 경쾌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은평 을에 출마한 천호선 후보는 ‘허리케인 블루’를 연상케 하는 록 스타의 모습으로, 서울 노원 병 지역구에 출마한 노회찬 후보는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을 하고 특유의 능청스런 표정을 짓는 모습이 고스란히 필름에 담겼다.
이정희 대표도 예외는 아니었다. 70년대 여고생 교복에 양 갈래 머리를 땋고 음악에 맞춰 박수를 쳤고, 경남 사천의 강기갑 후보는 한복을 벗어 던지고 영화 ‘케리비안 해적’의 해적으로 변신했다. 비례대표 14번인 서기호 전 판사는 머리에 무스를 발라 딱 붙이고 미용실 집게 핀을 꽂아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 관련기사 ◀ ☞[총선 D-8]제1당의 충분 조건 `충청권 표심을 잡아라` ☞[총선 D-8]與 “가해자가 주체된 청문회 누가 믿나” ☞[총선 D-8]첫 재외투표 총 5만6456명 참여 45.7% 투표율 ☞[총선 D-8] 이희호·한명숙 “민주당 승리, 정권교체 파이팅”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