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우성·한채아,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

장기기증 희망등록 등 생명나눔 솔선수범
  • 등록 2016-07-25 오후 12:00:00

    수정 2016-07-25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5일 배우 감우성씨와 한채아씨를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감우성씨
배우 감우성씨는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역으로 열연한 것을 계기로 직접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로 방문해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등록을 하는 등 생명나눔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배우 한채아씨는 tvN 공익 버라이어티 ‘투게더’의 MC로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을 확산시키기 위한 ‘생명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본인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배우 한채아씨
한 바 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우리나라 장기이식수술의 의료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수준은 아직도 세계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며 “전 국민에게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홍보대사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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