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 기업
KCC(002380)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7월 발간한 KCC의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9월에도 한국표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두번째다.
KCC는 지난 7월 2014년 1년 동안의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및 성과와 사회책임경영(CSR) 활동 전반의 내용을 담은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배 구조, 연결재무상태표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CSR 리스크관리 △인재경영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고객 및 시장지향 △공유가치창출 등 5대 CSR 전략과 성과가 중점적으로 담겨있다.
특히 다섯 가지 CSR 전략과 보고서의 목차를 연계해 내용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이슈별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과제에 따른 지난해 추진 활동 내역 및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공유해 CSR을 위한 지속적인 실행 위지를 담은 부분이 심사위원들에게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KCC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국내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최우수보고서로 선정되고 정부포상까지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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