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보안 AP 등 총 9종의 실내형 AP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아웃도어 AP를 추가로 선보임으로써 기업용 AP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AP는 유선랜과 연결돼 무선랜(Wi-Fi)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삼성전자의 WEA453e는 아웃도어 제품에 필수조건인 방수, 방진 규격(IES-529 Standard)에서 IP67 인증을 획득한 무선랜 AP 제품이다.
IP67 등급은 먼지로부터 보호되는 것은 물론 1m 수심 이내의 물에 30분 정도 잠겨도 영향을 받지 않는 수준이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 AP 최초로 무선랜 보안 기능이 탑재되어 실외에서도 안전하게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보안 AP는 무선랜 환경에서 외부 침입에 대해 ‘10초 이내 탐지, 30초 이내 차단’ 하는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802.11ac 기반의 보안 CC(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을 획득했다.
WEA453e는 출시와 동시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실외 작업장과 기흥과 화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 실외 지역 등에 도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경기장, 백화점과 아파트의 대형 주차장, 리조트 등 실외에서 무선랜 서비스가 필요한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예비 신혼부부 혜택 담은 '웨딩북' 선보여
☞`애플 천하`…시총 7천억불로 韓 40대기업 다 산다(종합)
☞삼성전자, SKT 사물인터넷 네트워크기능가상화 솔루션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