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동취재단]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 고인의 사진이 걸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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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중국 언론들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을 “한국에서 반부패 변혁의 바람을 일으킨 대통령”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언론은 22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주요 뉴스로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신문망은 “김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반부패와 청렴을 기치로 변혁의 바람을 일으켰으며 사람을 쓰는 데 있어서 개인의 배경보다 능력을 중시했다”고 전했다.
또 “ 김 전 대통령이 당시 아무도 건드리려 하지 않았던 군부에 대한 전격적인 개혁을 단행해 ‘비하나회’ 출신 김동진과 김도윤을 육군 참모총장과 기무사령관에 기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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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중국 ‘광명망’은 김 전 대통령이 군사통치를 끝내고 문민정부 시대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중국 포털 ‘신랑망’은 김 전 대통령이 금융실명제와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를 처음 도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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