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료제도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9일 “비대위 기능을 정지하고, 2기 비대위 출범전까지 의협 집행부가 대정부 투쟁 기능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또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총파업 투표기간을 21일부터 28일로 미뤘다. 의협은 총파업 결정을 위한 전 회원 투표시 ‘3월 10일부터 총파업 투쟁 돌입’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의협은 “총파업 결정 회원투표 연기 여부와 관계없이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등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에 대한 투쟁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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