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성패트릭데이 기념행사에 참여한 앙엘 오도노휴(왼쪽) 주한아일랜드 대사와 데이비드 머피(오른쪽) 부대사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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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아일랜드 ‘국민맥주’ 브랜드 기네스는 아일랜드 최대 축제인 ‘성패트릭데이’를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는 앙엘 오도노휴 주한아일랜드대사와 데이비드 머피 부대사가 참여했다.
한국 아이리시 협회는 2001년부터 성패트릭데이 행사를 펼쳐 왔는데 기네스는 15년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15일 19일 오후 1시부터 신도립 디큐브 시티 등에서 아이리시 협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5세기경 아일랜드에 복음을 전파한 성패트릭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성패트릭 데이는 매년 3월17일, 전 세계를 초록빛으로 물들이며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이들의 축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