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세빛둥둥섬 운영정상화 환영"

서울시와 힘모아 정상화에 박차
"400여명 일자리 창출, 인근 상가도 활력"
  • 등록 2013-09-12 오후 2:26:01

    수정 2013-09-12 오후 2:42:5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은 계열사인 플로섬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세빛둥둥섬 운영 정상화 방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상운 효성(004800) 부회장은 조인식에서 “1000만 서울시민의 쉼터이자 위대한 자산인 한강이 세빛둥둥섬으로 더욱 돋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와 힘을 합해 세빛둥둥섬이 이른 시일에 정상화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세빛둥둥섬을 쇼핑몰·컨벤션센터·레저시설·레스토랑·공연장 등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세빛둥둥섬이 정상화하면 4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일자리 외에도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 증가에 따라 인근 상가와 관광업체에도 활력이 될 것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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