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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울산광역시 SK울산콤플렉스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기무라 야스시 JX홀딩스 및 JX에너지 회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등 양사 관계자와 김기현 울산시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SK종합화학과 JX에너지가 50%씩 총 9363억 원을 투자한 울산아로마틱스는 연간 파라자일렌(PX) 100만t, 벤젠 60만t 등 아로마틱 계열 화학제품 160만t을 생산한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096770) 계열은 국내 석유화학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연 281만5000t의 PX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SK종합화학은 울산아로마틱스 외에 울산 PX공장(80만t), 싱가폴 주롱아로마틱스 합작공장(21만5000t)에서 PX를 생산하고 있으며 SK인천석유화학도 130만t의 PX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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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울산아로마틱스 프로젝트는 JX에너지와 SK종합화학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서 향후 두 회사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생산기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무라 JX에너지 회장은 “울산아로마틱스가 양사의 발전에 오랫동안 기여하는 튼실한 공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렇게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함께 노력해준 최태원 회장과 SK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항수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울산아로마틱스가 외자유치를 통해 국내 투자 활성화에 일조한 것에 더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울산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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